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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에서 나온 특별 김장김치 만드는 날이 있었어요. 겨울철에 신선한 야채를 먹기 위한 김장 김치, 다양하고 맛도 좋은 시원한 섞박지 무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합니다. 만드는 과정 담아 놓았으니 맛있는 김장 섞박지 성공하세요.
1. 섞박지 양념 레시피
1) 깊은 맛 베이스를 담당하는 황태 육수 3리터를 준비해 주세요.
2) 멸치액젓 약 400g
3) 고춧가루 3kg
4) 다진 마늘 수저에 산처럼 떠서 5큰술, 왕창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5) 생강 반수저
6) 새우젓과 새우젓 국물 조금 추가합니다.
7)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 뉴슈가 or 신화당 투하합니다. 양은 극소량입니다. 반수저 정도 넣었어요.
8) 사이다 300ml 넣어주세요. 사이다를 넣으면 섞박지의 청량하고 시원한 맛이 올라갑니다.
9) 1)~8) 과정을 잘 따라오셨나요? 지금까지 황태육수, 새우젓, 고춧가루, 사이다, 마늘생강, 멸치액젓을 넣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집중해 주세요.
양념을 둘로 나누어 주세요. 양념을 반으로 나누어 1석2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큰 그림입니다.
10) 양념 찹쌀풀 1~1.5리터 넣어주세요. 양념을 반으로 나눈 이유는 찹쌀풀에 따라 김치 양념이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찹쌀풀을 넣은 양념은 섞박지용, 넣지 않은 양념은 깍두기용입니다.
2. 섞박지 무 손질
섞박지 무를 썰을 때는 약 2cm로 자른 후에 크기는 동일하게 자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무의 크기가 다르면 양념이 배기는 속도와 익는 속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크기와 모양으로 한다면 맛이 일정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집집마다 다른 섞박지 스타일이 있습니다. 불규칙 커팅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자르는 집이 있을 듯합니다. 원하시는 모양으로 커팅해 보세요.
3. 양념 버무리기
양념 버무리기에도 스킬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일을 쉽게 하기도 하고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은 일머리라고 하죠. 우리 버무림 스킬 배워보아요.
1) 몸 쪽으로 크게 당겼다가
2) 흩트리면서 양념 바르기
참 쉽죠. 버무리는 스킬까지 배워 보았습니다.
4. 섞박지에 들어가는 쪽파
쪽파는 뿌리 쪽만 사용합니다. 입부분을 넣으면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뿌리 쪽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남는 쪽파는 파전해 드세요.
5. 섞박지 무를 소금에 절이지 않는 이유?
김장 김치 하기에 앞서서 소금에 다 절이는데 섞박지는 소금에 절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섞박지가 익었을 때 신선도를 지키기 위해 절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절이지 않았기에 양념 만으로 간을 맞추기 어려울 텐데요. 간을 맞출 때 소금을 넣어 간을 해 주세요.